핑크와 블루 프로젝트 - 사진작가 윤정미

핑크와 블루 프로젝트 - 사진작가 윤정미
2014. 9. 17. 17:16 국내외 현대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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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윤정미


http://www.jeongmeeyoon.com





윤정미 작가의 2006년 작품이다.


모든 고등동물 중에서 사람은 가장 색에 민감하고 또 정교하게 볼 수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색을 가지고있고 그 색에 끌리게 되있다.


남자 아이라고해서 블루를 좋아하고 여자아이라고해서 핑크를 좋아한다?

이런 아이러니하면서도 옳은 것 같은 사실에대해 생각하며 작가 윤정미는 작품에대해 생각한다.

딸 아이가 핑크색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외국에 생활 할때에 다른 나라 아이들, 그리고 같은

또래 아이들 모두 역시 여아들은 핑크에 집착하고 남아들은 블루를 찾는다라는

구분되어있는 것을 발견을 했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현상을 단지 본능에 의한 취향일 것이다 라고 생각하다

사회적으로 여러 관념과 편견에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곤 했다고 한다.









외국 크리틱에서 그녀의 작품 핑크와 블루 프로젝트를 보고 이것은 그녀 자신만의 컬렉션이자 박물관이다 라고 했다.

현대에 와서 아이들의 남녀 간의 블루와 핑크로 성별을 나누고 마치 허세인냥 물건을 늘어뜨리지만 이 물건들으 모두

어린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어린이들 제품밖에는 없다.

작가의 설명에 따르자면 여자 아이들의 분홍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은 초등학교 3~4학년이면 사그라들어버린다고 한다.

그들의 색상에 대한 선호는 보라나 하늘색으로 이동하게되고 독자적인 취향을 가지게 된다고한다.

색상에 따른 선호도는 이렇게 변화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논문으로 나와있거나 연구가 진행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사진이 말해주듯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없지는 않다.






1남 1녀의 어머니이자 작가인 윤정미는 분리주의의 역학에 대해서 쉽게 설명했다.

어린이들의 옷이 남자는 청색 그리고 여자들의 옷 치마나 인형같은 것들은 분홍색으로 많이 이루어져있다.

자연스럽게 악세사리와 옷 , 침구류 등을 생각해보면서 물건을 사다보면 색상이 한정되어지기 마련이라고,


색상도 어른들이 만들어가는 관습이자 질서가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파랑은 남성스럽고 건장함을 분홍은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함을 나타내는 듯 하다.

나 또한 고정관념에 박혀버린 어른일지 모른다. 이 시대에 관습이자 묵언의 질서가 되어버렸을 수도 있다.


아니면 본능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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