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
2014. 9. 22. 12:57 국내외 현대작가들
포토그래퍼 마리오 테스티노(Mario Testino)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패션 포토그래퍼 마리오 테스티노.
그는 남아메리카 페루의 소도시에서 태어나 샌디에이고대학교를 나온 후 1967년 이후 런던에서 사진작가로 명성을 쌓았다.
치열한 패션 광고계에서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다 라고 일컷는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
그의 영향력의 정도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그는 현제간의 재산 싸움으로인해 몰락의 길을 걷고있던 구찌를 구찌 캠페인 사진으로
다시 그 위상을 올렸던 사진작가이기도하며 지방시와 버버리 베르사체 등 여러 거대 패션계의 회사들이 각별히 아끼던 포토그래퍼였다.
그의 하루 촬영 비용은 한화로 1억원이 넘는다고하니.. 그 실력과 존재감은 과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비싼 게런티를 가지고있지만 아직도 베르사체,지방시,마이클 코어스, D&G 그리고 페레가모, 토즈, 헤르메스까지
최고의 사진을 찍는 그에게 사진을 의뢰하고있다고 한다.
그는 패션사진 뿐만아니라 인물사진 작가로써도 세계적인 배우와 패션모델 가수 등 톱스타들과 작업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엘리자베스 2세, 찰스 왕세자, 해리 왕세손, 윌리엄 왕세손 , 케이트 미들턴 부부 요르단의 라니아 알 압둘라 왕비 ,
왕족들과 귀족들의 의뢰를 받아 공식 사진을 찍고 있기도 했다.
상업사진작가라고 자신을 칭하는 마리오 테스티노의 전시회가 2002년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에서 열린적이 있었는데
그의 전시회 PORTRAITS는 미술관의 역대 최고의 방문객수를 갱신했다고 한다.
그의 작품을보면 남성 그리고 여성 모두 라인을 최대한 아름답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당당한 몸매에 더욱 육감적이고 자부심이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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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피사체는 단순히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이 아니라 생각을 담아서 촬영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사진을 살아 숨쉬게 할 수 있다.
아주 유명한 인물의 사진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야 하는것이다.
내가 모델과 아무리 잘 아는
사이라 하더라도,
마치 우리 둘이 처음 만난 것처럼 느껴지는 사진이어야만 한다.
대부분의 내 사진 속 모델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노출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사진은 그들에 대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그 무언가를 보여주어야만 한다."
"우리는 새로운 관점, 새로운 깊이로 사람을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모델과 나는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만 한다.
가장 훌륭한 인물 사진은 감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진 속의 모델과 단 둘이 있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그의 사진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신체의 라인을 강조한 사진인 것 같다.
상황에 맞는 여러 분위기의 사진들이 많지만 그 중에 검은 배경에 라인만을 살려 촬영한 사진이 가장 눈에 띈다.
너무나도 프로페셔널하고 사진의 스타일은 누구나 따라할 만큼 과히 따라올 수 없는 실력인 듯하다.
당연히 여러 포토그래퍼의 우상이기도 하거니와 표본이 되는 마리오 테스티노의 사진들.
느낌 자체는 유르겐 텔러같기도하고 애니레보비츠의 사진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ELIAS ART. Elias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