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술의 시작과 뉴욕학파의 등장

미국 미술의 시작과 뉴욕학파의 등장
2014. 9. 11. 17:57 세계 미술사조






Jackson Pollock



미국은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미술계에 전혀 발도 내밀지 못했다.
유럽에서는 미국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으며 단 한번도 미술계에 기여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직후로는 모든 것이 뒤바뀌어버렸다.
전쟁으로인해 큰 상처를 받은 영국은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에 온 힘을 기울였고,
전쟁 후로 점점 더 강국이 되어가는 미국은 세계의 리더가 되고자 미술또한 글로벌한 스케일로 나아갔다.
새로운 방향, 열망과 힘, 자유롭고 개방적인 정서, 압도적인 스케일로써 미국 미술 문화를 다져나가고자 했던 것이다.
 " 초 강대국 미국에서의 미술활동은 그들의 자유로운 예술활동과 개방적인 사고를 구속받지 않는다 " 라는 전제조건하에
가장 잘 전달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데올로기적인 작품들 ( 정치적활동 ,공산주의에 대한 위협에 반항 등)이
미술의 목표였다고 할 수 있다. ( 하지만 그들은 전혀 이데올로기적이라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더 자유로운 것 )




잭슨폴록

잭슨폴록

그들이 원하는 것을 3가지로 생각한다면



구속받지 않는 지극히 개인적인 작품
모험적이고 실험적인 거대한 스케일의 작품
어느 사조도 원하지 않는 미국만의 예술




Jackson Pollock


그럼 미국 미술은 어떻게 발전되어나간것일까?
내 생각엔 베이비붐으로 인해 중산층이 두터워지면서 젊고 활발한 젊은이들이
거리로 뛰쳐 나오면서 점점 문화가 발전되어가고 예술계 또한 발전되어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전을 생각해본다면 2차 세계대전기간에 유럽에 있던 수많은 예술가들이 대거 미국으로 넘어왔기
때문은 아닐까? 유럽의 미술을 주도하던 예술가들 ( 몬드리안이나 샤갈 이브 탕기, 살바도르 달리, 막스 에른스트까지..!)
미국으로 모두 넘어왔다. 당연히 초현실주의의 대가들과 유럽 예술을 휘어잡던 작가들까지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유럽 미술이
미국에 쉽게 전파되었던 것이 아닐까? 이렇게 미국미술이 발전되어가면서 새로이 등장하던 미술계가 있다




abstract-expressionists groupphoto




왼쪽부터 아랫줄
stamos , ernst , newman, brooks, rothko
왼쪽부터 가운데줄
pousette-dart, baziotes, pollock, still, motherwell, tomlin
왼쪽부터 윗줄
De Kooning, Gottlieb, Reinhardt, Sterne



DeKooning


그렇게 등장한 


NEW YORK SCHOOL


뉴욕학파


" 추상표현주의 (Abstract Expressionism) 의 다양한 양식을 포괄하여 아우르는 용어 "
바로 뉴욕학파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뭐 굳이 유럽의 등장으로 생겼다고하기엔 그렇지만 그래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이 예술집단은 미국이 후원하는 연방미술프로젝트와 같은 생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생겨났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뉴욕학파는 다른 사조는 전혀 상관하지않고 자신들만의 예술을 추구한다.


연방미술프로젝트



마치 미국이 새로이 아메리카라는 땅에서 시작했 듯. 미국 미술도 미국이란 땅에서 새로이 시작된다.


왜 미국미술은 2차 세계대전에 기여도가 거의 없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사진의 역사가 짧듯, 미국의 역사도 짧다.

카메라의 발명은 2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사진이 공표된 시기는 1839년.

 미국은 1783년 영국에서의 독립을 선언하며 미국이란 나라가 되었다.


2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나라였기에 그 깊이가 없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무리 날고 뛰어봤자 수천년의 미술의 역사를 가진 나라들에겐 안됬겠지 !



DeKo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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