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A를 대표하는 작가 트레이시 에민 Tracey Emin

YBA를 대표하는 작가 트레이시 에민 Tracey Emin
2017. 12. 5. 08:29 미술계의 중심 작가들




영국현대미술의 중심 여성 예술가 트레이시 에민

The center of contemporary art in Britain is a female artist Tracy Emin

Young British Artist // YBA



트레이시 에민은 1963년 영국에서 태어나 작업하는 작가로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사업의 실패 이후 가족이 흩어지게되고 13세에 강간을 당하며 고통과 방황의 삶을 살았다. 어린 시절의 좋지 않은 경험들로 두 번의 낙태와 수술 그리고 한 번의 유산, 지나친 폭음과 흡연 그리고 심한 우울증과 자살 시도 등 끊임없이 자신을 파괴하는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 어느 것도 잡히지 않은채 방탕하고 괴로운 삶의 연속이였다.


하지만 방황하는 트레이시 에민 주변에는 예술을 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그 친구의 권유로 미술과정에 등록하고 미술을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왕립미술학교에 공부하기위해 끈임없이 노력하였고 뭉크와 실레의 영향을 받아서 주로 작업을 해왔다. 하지만 잊지 못하는 과거에 얽매였던 트레이시 에민은 1992년 자신의 작업을 모두 파기하고 지속적으로 고통스러운 벗어나지 못하는 괴로움 속에 나날을 살아갔다. 


이후 사라 루커스(YBA의 여성 맴버) 의 설득으로 작업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후로도 끈임없는 방황을 하였지만 그 방황의 결과물인 작업.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업인 "나의 회고전" 이라는 전시를 하게된다. 이 전시는 그녀의 지극히 평범한 삶의 모습과 기억들 그리고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 파기된 그림들과 낙서 그리고 메모 바로 트레이시 에민 그 자체를 보여주는 것들로 채워진 전시였다. 



Emin, Tracey. My Bed. 1998.

( 자신의 방을 그대로 가져와 전시. 전시 기간 도중에는 사람들 중에는  이것도 예술이냐며 비꼬며 배게싸움을 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해프닝이 생기기도 했다. )



" 나의 삶이 곧 예술이고 나의 예술이 곧 나의 삶이다 "


그녀의 작업은 그 당시 너무나도 파격적이였다. 트레이시 에민이라는 사람이 살고 잠을 잤던 방에 있는 더러운 침대를 그대로 가져다가 전시를 하기도하고, 깊은 사랑을 했던 전 남자친구와 첫 잠자리를 했던 장소였지만, 끝끝내 이별을 이야기했던 장소였기도했던 바닷가 앞 오두막. 이것도 전시냐는 수 많은 사람들의 항의도 있었고 침대 위에서 배게 싸움을 벌이는 중국인 관광객의 퍼포먼스도 있었다. 하지만 파급력은 대단했다. 그 전에까지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개념미술이자 일상미술을 보여주었고 어쩌면 추억으로, 기억으로만 남을 이야기를 자신의 속에서 꺼내어 모든걸 커밍아웃을 했음에, 그 작가의 모든 이야기를 몇 개의 작품으로 알 수 있었음에 사람들은 그녀의 작업에 더욱 열광했다. 


터너상의 후보에 오르게되는 트레이시 에민 . 그녀의 작업은 자신의 치부와 모든 것을 들어내는 바로 고백의 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회화와 콜라주 드로잉 설치 퍼포먼스 사진 영화 글 모든 매체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그녀의 작업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평범한 것들로 시작하였지만 그 모든 것에는 그녀에 대한 모든 진실이 담겨져있기에 진실성있는 작업으로 다가오게됬다.




Everyone I Have Ever Slept With 1963–1995 by Tracey Emin (1995). An interior view of the work.

텐트 속에 자신이 잤던 102명의 이름을 적은 작품은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며 잠을 잤던 할머니, 남자친구, 친구들, 그리고 낙태로 잃어버린 자신의 아이의 이름까지 적혀있다. 이 텐트는 "센세이션" 전시에 출품되었으며 아주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The Last Thing I Said To You Is Dont Leave Me Here The Hut 1999 

(오두막에서 너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은 제발 내게서 떠나지 말아줘 였어)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에게 마지막으로 이별 통보를 받은 어느 해변의 오두막을 그대로 가져와 전시장에 전시를 하기도 하였다.



Tracey Emin Self portrait (Bath) 200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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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AS ART. Elias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