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14 - Rubber Duck Project Seoul
2014. 10. 13. 17:14 국내외 현대작가들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14
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석촌호수에 오늘 13일 (월요일)에 설치된다고합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틴 호프만이 만든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인데요.
이 인형의 크기만 19.2 m x 16.5 m 로 무게만 대략 6-1000kg 이 된다고 합니다.
2007년 처음 선보인 이 러버덕 프로젝트는 전세계를 돌면서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메세지를 준다 합니다.
호프만의 홈페이지 & 페이스북에 러버덕 프로젝트에는 이렇게 적혀있다고 합니다.
" 러버덕은 경계도 국경도 없고 어떠한 정치적인 의도도 없다. 이것을 보고 사랑의 치유가 되며 세계의 긴장감을 풀었으면 좋겠다."
일상적인 풍경속에 뛰어든 거대한 오리조형물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게하고 또, 어린 아이들에게는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석촌호수에 인접해있는 잠실에 살고있는 나 ! 일요일에 교회갔다오면서 슬쩍 봤는데 롯데 어드벤처 쪽 호수가 아닌 그 반대편 호수에 설치가 되고있었다.
제 2 롯데월드가 건설하는 모습과 호수에 바람이 빠져있는 노란색 거대 풍선이 차를 타고가다 살짝 보였었는데 정말 기대가 된다.
이 작품을 보러 수 많은 사람들이 잠실을 찾아 아름다운 석촌호수의 풍경도보고 또, 석촌호수 근처에 카페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러버덕을 봤으면 좋겠다 .
허나 일본에서는 이 러버덕이 터졌었다고 하는데.. 무사히 전시될 수 있도록 ! 안전하게 설치됬으면 좋겠다.
러버덕은 국가별로 설치하는 크기가 조금씩 다른데, 그 모습이 거대한 건물들에의해 미니어처로 보일 때도 있고 어느때는 아주 거대한 오리처럼 보이기도
한다고합니다. 석촌호수에서 러버덕을 띄우면 호수에서는 커보이고, 앞에있는 거대한 건물들에 의해 작아보이기까지하는 여러 모습에서의 러버덕을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석촌호수가 물결이 없어 편안하게 둥둥 떠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가을이라 날씨도 좋고 참 밤에 가면 기분 좋겠네요.
13일부터 시작이라지만 주최측에서는 14일 오후 12시 이후로 러버덕을 출몰할 예정이라고하니 ! 찾아가실 분들은 꼭 기억하고가세요 ~
10.13 - 11.13
한달가량 설치한다고 하니 수 많은 사람들이 붐비겠군 !
제가 아주 예전에 대형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러시아워 때 촬영한 사진이죠, 제 2 롯데월드가 건설 되기 막 시작할 때에 찍은 사진. 대략 2011년 정도겠네요.
여기에 러버덕이 rubber duck이 둥둥 뜬다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근데 석촌호수에 진짜 오리가 살고있긴 한데.. 그 오리들이 놀라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ELIAS ART. Elias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