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조형예술의 초석 - 바우하우스

현대조형예술의 초석 - 바우하우스
2017. 8. 22. 09:28 세계 미술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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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하우스는 독일에서 191-30년까지 설립된 학교로 미술과 사진 건축 등과 관련한 예술 전문 교육 학교

발터 그로피우스가 설립한 학교로 '바우하우스' 독일어로 '집을 짓는다' 라는 뜻으로 하우스바우에서 따온 말이다. 설립자가 건축가였음에 나온 말로 이념을 체계화한 그로피우스의 주된 관심은 건축을 중심으로 예술과 기술 그리고 감각을 통합하는 것이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평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상 용품에서부터 실내, 주택, 건축물까지 기계식으로 생산되는 세상을 꿈 꿨으며, 여느 예술학교와는 달리 교수와 학생간 일방적인 위계질서도 없었던 특징이 있다.

교수들에는 바실리 칸딘스키와 라이오넬 파이닝어, 풀 클레, 오스카 슐레머, 요하네스 이텐, 라슬로 모호이너지 등이 있었다.교육 과정으로는 반년간 기초 조형훈련을 받고 토목, 목석, 조각, 금속, 벽화 , 글라스그림, 직물, 인쇄, 사진 등 각 공방으로 진출하게되고 교사에게서 조형 이념을배우며 실제적인 기술과 예술을 배우는 것이었다.


경제적 조건과 이념으로인해 폐쇄의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미국 동부 하버드대학교를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 널리 퍼진 바우하우스인들에 의해바우하우스의 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전파될 수 있었다. 오히려 독일에서보다 미국에서 그 영향력을 선사하게되었고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단순하고 편리하게 설계하는 방법의 영향이 이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받은 것이고, 교수법과 교육이념 역시 세계 곳곳이 널리 보급되어 오늘날에도 대부분의 예술 교육과정에 포함될 만큼 현대조형에 초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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