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나르시시스트 - 천경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017. 12. 3. 19:03 최근 진행중인 전시
천경자 상설전시 :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화가 천경자 화백의 그림 30점이 전시된다. 자전적인 성격을 가지는 자가의 작품 전반에 자기고백적인 측면에서의 접근. 오로지 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천경자의 작업은 “환상이 드라마”,”자유로운 여자” 그리고 마치 자기 자신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현재 상설전시를 진행하고있는 남서울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에서 전시되는 이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최근 천경자의 작업 중 위작 시비가 엇갈렸던 만큼, 미술계의 중심 즉,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기에 필히 미술을 즐기는 일반 시민들이라 할지라도 그녀가 원했던 영원히 남겨지는 그녀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처럼 관람해야할 필요가 있다.
ELIAS ART. Elias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