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형이상학적인 중력이다. - Reuben Wu

Love Is Metaphysical Gravity

Reuben Wu

작가 인스타그램

미국 작가 Reuben Wu의 작업은 참 재미있다. 제목을 왜 "사랑은 형이상학적인 중력이다" 라고 지었을까? 현상학은 우리 눈앞에 있는 사물들이 우리들에게 인식되고 그것이 우리 의식 자체 , 즉 내 눈 앞에 현상, 그 대상을 밝히는 학문을 뜻하는데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나에게 의식되는 어떠한 것" 을 뜻할 수 있다. 그것과 반대되지는 않지만 형이상학을 이해하기 위한 뜻으로는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생각으로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을 뜻 한다. 

사랑은 형이상학적 중력

이 말 그 자체로도 상당히 복잡한 말로 중력처럼 구체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어떠한 것을 뜻하는데 그것이 바로 사랑이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던지는 제목이다.  그렇다 사랑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너와 나 그리고 그들과 우리들 사이에 존재한다. 마치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기고 밀어내는 그러한 과정, 형상화 할 수 없는 형이상학적인 중력과 같은 현상. 그것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