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음식 사이의 관계 / 사진작가 - Lee Price
2014. 12. 18. 15:00 국내외 현대작가들
Lee Price
http://www.leepricestudio.com/
Lee Price은 실제 셀프 타이머의 시리즈를 통해 여자와 그녀의 식사 사이의 관계를 촬영하며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린넨에 오일로 그림을 그리는 Lee Price의 작품은 사진으로나 , 그림으로나 아주 현실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작가는 우울하며 스트레스받고 현실을 도피하고싶고 또 괴로운 심정일때 욕조에서 음식을 먹고 편안한 침대에서 음식을 진탕 먹으면서 그것을 풀어냈다고 합니다.
특히 현실 도피의 과식은 방이나 욕실에서 혼자 알몸인 상태로 먹었다는 점을 작품에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외롭거나 고독하거나 이별했을때 ... 기쁘거나 행복하거나 사랑할때 ... 음식은 항상 옆에있죠 ..
수없이 다양한 정크푸드를 집에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와 옷차림으로 먹는다 ,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나 혼자만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
이것은 정말 편안하면서 또 스트레스 풀리는 일이죠 ,하지만 미모를 가꾸어야하는 여성에게는 .. 다이어트와 외모를 신경써야하는 부분,.,.
하지만 작품에서는 아무의 신경도 쓰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ㅑ 다이어트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 ,
어떻게 보면 작품에서 등장하는 여성들의 모습은 안쓰럽기도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녀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한편으로는 외롭고 고독하며 심지어는 히스테릭한 모습으로까지 보여지는 .. 작품 하지만 뭐 어때요 ~ 혼자 있는데 왕창 먹고 내일 굶으면 되죠 ^^
http://www.leepricestudio.com/
ELIAS ART. Elias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