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서울을 기억하려한 한국 사진가 한영수

근대의 서울을 기억하려한 한국 사진가 한영수
2017. 1. 20. 12:35 국내외 현대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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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는 당대의 사진 가와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근대의 서울을 기억하려고 하였다.

버스와 손수레가 공존하는 도시의 거리, 빈민들과 평민들이 나뉘는 잣대는 없지만 살아가는 모습에 있어서는 그들 그대로의 삶의 현실들.

전쟁 이후의 처절한 현실이 서울을 뒤덮고 대한민국을 가장 사는 나라로 만들었지만. 그는 사람들은 살아간다는 간단한

이야기로 작품을 촬영해나간다. 그의 작품에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은 휴머니즘인 듯싶다. 벌써 50년이 지난 그때의 모습을 젊은 우리는

없다.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들에게는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연기 같은 추억이었을지도 모른다. 한영수 작가의 사진을 보면서 당시에는

이런 모습이었지. 이런 모습이었을 거야.라는 추억의 향기를 되살리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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