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리 사진 작가 megane Wakui
2014. 11. 26. 10:51 국내외 현대작가들
일본 거리 사진 작가 megane Wakui
https://www.flickr.com/people/megane_wakui/
그의 작품은 복잡하고 어지러운 도심이지만 오히려 조용히 사진 스타일처럼 느껴집니다.
화려하고 복잡하며 시끄러운 도시의 구석 구석을 기록하지만 그의 작품에서는 정적인 도시의 모습이 느껴지기만 합니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일본 전역에 관계없이거리, 외곽에 사원 신사, 코너를 구축, 조용한 일본 특유의 모습을 기록했는데요 ,
필름의 매력적인 색상 함께 일본어 거리 밝은 색 요소를이 매우 흥미로운 작품을 만드는데에 충분했다고 합니다.
제 생각대로 확대해석하자면..
우리는 항상 다니는 밤길 , 또는 유흥가나 아파트단지 , 그리고 지하철역까지 어디든거리마다 색이 있습니다. 무슨 색이냐구요 ?
어떤 간판이있고 어떤 조명이 있고 어떤 모습을 하고있는지에따라서 사진을 찍었을 때,여러 인공조명이 겹쳐져 특유의 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필름카메라는 화이트발란스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 색을 포착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노을의 붉은 빛도, 러시아워의 보랏빛도 아니죠.
전등,간판,형광등, 자동차 불빛까지 ... 인공의 빛
하지만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의 빛은 자연에 빗대어 봤을 때 그리 좋은 색감은 아니네요.
제가 느끼는 서울의 불빛은 너무나도 화려하지만 그 속은 비어있다는 느낌입니다.
도시에사는 우리는 외롭고 쓸쓸하고 고독한 불빛아래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런 불빛을 피해서아름다운 별빛을 바라보는 힐링이 필요하겠네요..
ELIAS ART. Elias Park.